집에 가기 싫은 이유

2008. 7. 24. 20:54 from Z_1/z




 



아침엔 비가 너무도 촘촘히 쏟아져서
엉덩이도 젖고 등까지 다- 젖었다.
나쁜 차는 길가에 가만히 서있는 나를 마찬가지로 가만히 적시고 갔기 때문에
컨버스는 물을 한가득 담고 질척질척.
집에 가야되는데 물담긴 컨버스에 들어가기 싫어서 밍기적 밍기적.
나쁜 차.
내가 차를 사면 비오는 날은 조심히 다니겠어.




 

Posted by tripl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