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싣고가는것들

2009. 2. 16. 18:26 from Z_1/zz





프레임밖에서 안으로, 다시 밖으로 후르륵 빠져나가는 많은 집들 나무들 새들
한숨 자고나니 하늘은 까매져있었고 나무들은 빌딩으로 후르륵 변해 
서울은 정말 크구나 저 많은 빌딩에 살고있는게 정말 모두 사람일까
기차가 많이 타고싶었고
기차를 타고 가는 시간의 반은 잠만 잤지만
그래도 기차는 참 좋다




Posted by tripl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