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장

2009. 4. 24. 15:40 from Z_1/z


 
0. 아주 복잡했던날 나는 똥씹은 얼굴로 똥싼바지를 입고 걸었고 스토커장에게 들키고 만다




1. 나들이에 오렌지쥬스와 피넛샌드를 챙길줄 아는 소녀는  더불어 봄까지 챙겨왔다








2. 우울할때면 더욱 컬러플해지는 이 여자는 몸으로 말한다. 




3. 소녀 또한 몸으로 말하는 법을 전수받으려 부단히 노력했다 그렇게 쉽지 않은 법이지




4. 소녀는 오렌지쥬스도 피넛샌드도 봄도 기분도 챙겨줄줄아는 신비한 능력이 있네 






















5. 그리고 나는 여름의 모기를 생각한다 모기가 다시 득시글거리는 계절이 오면 아 제발 모기만 없다면 살만하겠어 라며 지금을 떠올리겠지




Posted by tripl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