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쪼끔 더 멋있는걸로 갈 것 같다.
진화하는 우리.
말도안돼 여름인가! 싶다가도 아 봄이구나 봄 좋다 하고 느꼈다.
거리에는 여자들이 하늘하늘. 엄청 많다. 꾸웩.
모두들 오늘을 기다렸나보다.
우리가 바라는건 아주 예쁜 옷을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입고 싶은 것 뿐이다.
우키요에 책을 다 읽고서 또 다른 유키요에 책을 사러 갔는데
사고싶어 안달이 났지만 그보다 더 마음에 들어 안달이 나는 책 세권을 사왔다.
사랑스러운 세권. 펭귄과 한글과 오피스 아트.
그 중 오피스 아트 아주 마음에 든다.
정글에는 알프레드와 엠넷기사가 나란히 나왔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