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라이프

2010. 7. 15. 05:40 from Z_1/z







오늘은 할일이 너무 많아 그만 아침에 올려놓은 푸딩을 태웠다 ㅠㅠ
겨우 수습하고 다시 레몬파이를 오븐에 넣었다.
요즘 우리 베이코리는 파이전문가게가 된듯하다.
얼마전 미식가로 유명한 도너다코님의 시식평 때문인지 손님들이 부쩍 많이 찾아오시는듯 하다.
....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때면 절로 흐뭇해지고 빵굽는 보람을 느낀다.
..
.....
고양이가 두마리 생겼다.
길고양이들인데 집을 잃은것같아 친구들 가게에서 데려왔다.
빨간쿠션에 얌전히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친구들이 와서 캐셔알바도 해주고 빵도 사먹고 그런다.
바쁜와중에 정말 고마워,,,
나도 가서 일해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다.
......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 벽을 화이트로 바르고, 마루도 나무로 했다.
전면 유리창도 한켠에 내보았는데 마음이 탁 트이고 좋아하는 화분덕인지 피곤한지도 모르겠다.
건너편 빵미 도움으로 가게를 확장할수있었다.
우리는 빵을 굽고 베이코리를 꾸미면서 아 이런게 행복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Posted by tripl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