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동안에 난

2009. 5. 19. 14:56 from Z_1/zz




많이 놀고 많이 샀고 많이 고민했던 것 같네.
얻어쓴 몰스킨은 어느새 끝이 보이고
다음번엔 좀더 큰걸 살까 아니 역시 이사이즈가 제일 편하지 생각해본다
드로잉북쇼핑 펜쇼핑은 옷쇼핑보다 재밌지. 그치.
머리는 점점 길어지고 있다 왜 머리만 쑥쑥 자라는걸까.
나한테 자꾸 그림그린걸 보여달라기에 아 미안 나 요즘에 그림을 안그려서.. 라고 말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그림을 아무생각없이 끄적대고 있었어요. 미안.
그 음악은 너무 좋았고 아이팟으로 114번이나 들었더라구.
겨울에 나는 그 음악을 너라고 생각했어요.
쉽고 따뜻하게 듣고 있었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나 어렵고 그렇게나 추웠는데.



Posted by tripl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