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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11 mamushikadogs
  2. 2007.12.11 MIKA SINGS OPERA, LIVE IN FRENCH TV SHOW "TARATATA"
  3. 2007.12.11 헤어 스프레이
  4. 2007.12.11 딸기의 즐거운 현대미술 1

mamushikadogs

2007. 12. 11. 22:57 from Z_2/%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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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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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프레이

2007. 12. 11. 03:14 from Z_2/%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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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프레이.
아주아주 유쾌한 영화.
나중에 한번 더 봐야지.
흑인들의 타고난 리듬감은 너무나 멋져.



이것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오리지널
You can't stop the Beat
Posted by tripleZ :

딸기의 즐거운 현대미술

2007. 12. 11. 02:53 from Z_2/%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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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의 현대작가

1.Damien Hirst - Hymn
데미언 허스트의 가장 주된 주제는 "죽음"이며 죽은 상어나 소 등을 단면으로 잘라 포름알레히드에 담궈 어항과 같은 투명한 탱크에 넣어 전시한 작품이 유명합니다. 찬송가(hymn)라는 이 작품은 1996년에 만들어졌으며 데미안 허스트의 아들이 갖고있던 <14인치 어린 과학자들을 위한 해부학세트>중에서 인체모델의 윗부분을 거대한 크기로확대하여 만든 조각작품입니다. 데미안허스트는 인체내부를 간단히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원래 모형을 거대한 크기로 제작함으로써 전통적인 조각작품의 형식을 넘는 현대 미술작품을 보여주고, '죽음'과 '인체'에 대하여 관객들에게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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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최정화 - 과일나무
최정화작가는 조각, 설치, 디자인, 영화,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해오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현대미술가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나 시장에나 길거리, 가게 등에서 파는 싸구려 물건들을 소재로 사용하면서 실제 물건의 크기나 색깔을 변형하기도 하고 서로 조합하기도 하여 만들어지는 최정화 작가의 조각 작품들은 친근하면서 낯섥도 합니다. 때로는 예술작품 같아보이기도 하고, 또 때로는 흔히 볼 수 있는 물건 같아보이는 최정화 작가의 작품은 우리의 일상 생활과 예술작품의 그 알쏭달쏭하 경계에 있는 현대 미술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3.Jeff Koons - Rabbit
제프 쿤스는 1970년대 중반 이후로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끼>는 부활절 떄볼 수 있는 풍선 토끼를 반짝반짝 광이 많이 나는 금속으로 만든 1980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표면이 반짝거림은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을 끌어 들일 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오싹한 기분을 전해 주기도 합니다. 제프 쿤스는 이런 <토끼>작품 외에도 미국의 평범한 가정의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소기, 농구공, 그리고 가술 마이클 잭슨 등을 작품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4.Yayoi Kusama - Venus de Milo
야오이 쿠사마는 어렸을 적에 어머니로부터 당한 심리적 고통 때문에 강반관념을 갖고 있었으며 때때로 자살의 충동까지 느끼곤 하였습니다. 이런 그녀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처럼 쿠사마 야요이는 천으로 바닥, 벽, 캔버스, 그리고 집안의 물건의 겉 표면을 감싸고 땡땡이 점들을 찍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강렬한 색으로 호박, 튤립, 나무 모양의 조각 또는 방 전체를 칠하고 땡땡이로 가득 메운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은 작가의 강박관념을 반영하는 거서럼 조금은 엽기적이면서 환상적입니다. <밀로의 비너스> 작품은 널리 알려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비너스 여신을 형상화한 조각작품을 야요이 쿠사마가 작가 특유의 노란색과 까만점들로 채워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입니다.

5.백남준 - TV보는 부처
백남준 작가는 일본을 거쳐 독일에서 활동을 시작으로 뉴욕에 정착하였으며, 현대미술의 한 분야인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종이나 캔버스 천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드의 이미 알고 있었던 작품의 장르를 넘어서 텔레비젼이라는 전자제품과 그것을 통하여 보여지는 비디오 등의 영상 이미지의 조합과 변형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는것이 백남준 비디오 아트입니다. <TV보는 부처>는 텔레비전이나 모니터 뒤편에 카메라가 있어서 그 카메라는 부처상을 비추고 카메라에 찍힌 부처의 모습으 부처 상 앞에 놓인 텔레비전 화면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부처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텔레비전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동양정신의 상징인 부처상과 서양의 기술의 상징인 텔레비전을 마주보게 함으로써 이 둘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대화를 통하여 차가운 기술과 인간적인 예술과 동양정신의 교감을 느끼게 합니다.

6.Bruce Nauman - Double poke in the eye 2
부르스 나우만은 조각, 사진, 비디오, 네온 싸인, 드로잉, 퍼포먼스 드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들어 세계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브루스 나우만은 종종 말장난 같은 언어 유희적인 요소를 작품에 사용하곤 하는데, 때로 장난이나 놀이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런 방법을 통하여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작품과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 사이의 소통을 말하려 합니다. <이중으로 찔린 눈2>작품은 네온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의 눈을 찌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 역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간의 소통에 관한 작품입니다.

7.Takashi Murakami - Flowers
다타시 무라카미는 만화 캐릭터같은 그림과 조각 작품 등의 예술 작품 이외에도 시계, 티셔츠, 가방 등 많은 물건들을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본에서 출생한 다카시 무라카미는 "우키요에"라고 불리는 일본 전통그림과 만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재미있고 재치있는 캐릭터와 색깔로 달콤한 ㅈ가품을 만들어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작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다카시 무라카미의 <꽃>작품 역시 다양한 색깔의 만화 같은 꽃들이 화면 가득 웃는 얼굴로 그려져 있어 작가 특유의 경쾌함과 재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8.Chuck Close - Self Portrait
미국의 현대 미술작가인 척 클로스는 얼굴을 담은 초상화를 많이 그려 왔습니다. 마치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은 듯한 그의 그림은 캔버스 천이나 격자 무늬로 칸을 나눈 후 인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그린 것입니다. 처음에는 흰색과 까만색으로 주로 이 같은 섬세한 초상화를 그렸던 척클로스는 저마 색을 쓰면서 많은 초상화 작품을 그렸고, 커다란 크기에서부터 조그만 크기의 인물 그림뿐만아니라, 때때로 같은 사람을 몇년에 걸쳐 여러 차례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자화상>같은 자굼은 척 클로스가 그린 자기의 얼굴입니다. 앞의 설명처럼 척 크로스는 자신의 얼굴을 크게 확대하여 그리면서도 화면을 대각선의 많은 네모 칸으로 나누어 한 칸 한 칸에 조금씩 다른 색깔을 채워 그린 그림입니다.

9.Yue Minjun - Mushroom cloud
중국 현대미술 작가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작가 중의 한 명인 위민준은 웃는 얼굴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웃는 똑같은 얼굴이 한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위민준의 그림 속의 사람은 바로 작가 자신입니다. 이 같이 많은 웃는 얼굴이 있는 화면의 배경에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건들이나, 세세한 일상의 일들을 가장 특징적인 것들로 나타납니다. 눈물이 나도록 웃고있는 똑같이 많은 얼굴 뒤로 일어나는 좋지 않은 일들, 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을 지배한느 보이지 않는 힘을 위민준은 그의 그림을 통하여 보여줍니다.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또한 한 명, 한 명의 개성이나 정체성이 점점 더 약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10.서도호- Who are we?
서도호 작가는 1962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학에서 동양활르 전공했지만 소도호는 주로 그림과 조각작품, 그리고 그보다 크기가 더 큰 설치 미술작품을 주로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인가. Who are we?>라는 작품은 손톱만한 크기의얼굴 사진이 벽지처럼 커다란 종이에 가득 메워진 작품입니다. 조그만 사진을 잣히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옛날 교복을 입고 머리를 짧게 깎은 학생들의 사진이 줄지어 있습니다. 사진 속의 사람들은 비슷한 나이 또래에 똑같은 교복을 입고 있어 마치 여러 사람의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반복된 사진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이 작품은 사회가 발전 할수록 구조적인 문제나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사라지고 서로가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게되는 우리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 단체나 특정한 그룹에 속하게 되었을 때 그 그룹 전체를 움직이기 위해 만들어지는 규칙 등에 의해 그렇게 획일화 되는것을 말합니다.

11.Tim Nobble and Sue Webster - Dirty white trash white gulls
두 명의 영국 출신 작가팀 노블과 수웹스터는 짝을 이루어 항상 함께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작품을 마들 때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이 둘은 서로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이들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인 쓰레기를 가지고 설치하여 만든 그림자 작품은 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지는 흔한 쓰레기들을 모아 그것으로 두 작가가 서로 등을 맞대고앉아서 한 명은 담배를 피우고 다른 한 명은 와인을 마시고 있는 그림자 장면을 만든 것입니다. 이디에서도 쓰여질 것 같지 않았던 쓰레기들로 만들어지는 이 그림자 조각 작품은 신기하면서도 살기위해 물건을 사고 쓰고, 버리는 쓰레기로 만들어지는 우리 자신의 모습 같은 이상을 줍니다.

12.Gray Hume - Untitled
1962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게리 흄 작가는 1990년대부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처음에 게리 흄 작가가 유명하게 된 작품은 버려진 문에 그림을 그린 작품이었는데 그 이후 작가는 합성나무 판넬 (MDF) 이나 알루미늄 철판 위에 흔히 쓰는 물감보다는 광책이 많이 나는 특수한 물감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의 소재는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 나오는 가수, 배우 등 유명 연예인이나 동물 등을 주로 그립니다. 게리 흄의 작품 속에서 그림의 소재가 되는 사람이나 동물 등은 원래 색깔과 다른 밝은 색깔로그려지며 전체적인 모양도 역시 굉장히 단순회 된느 것이 특징입니다. <무제>작품도 역시 사람을 그렸지만 전체적인 사람 모양의 윤곽선과 눈을 뺀 나머지 부분은 많은 부분 생략되어 있습니다.

13.Tony Oursler - We Have No Free Will
미국 현대미술 작가 토니 우슬리는 비디오와 드로잉, 그리고 설치 작품 등의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토니 우슬러는 머리가 큰 사람이나 커다란 눈(eye), 꽃 등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인형이나 모형 위에 비디오로 녹화된 말하는 사람의영상 이미지들을 어굴에 비춰서 마치 옛날 인형극을 보는 것 같이 보여줍니다. 이전에 만들어진 다른 비디오 아트 작품이나 영상 작품이 사각형의 화면 안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면 토니 우슬러의 작품은 마치 움직이는 인형들을 보듯이 영상을 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싸움을 하기도 하는 이 움직이지 않는 인형들은 보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보다 더욱 강렬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14. Erwin Wurm - One minuite sculpture
어윈 웜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 중의 한 사람이며 1980년대 이후부터 조각의 개념을 확장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1분짜리 조각> 작품 역시 그러한 그위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1분 동안 조각작품이 되도록 요구하고 어윈 웜은 그 관객을 조각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볼펜이나 필름통 등의 조그만 물건들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초대된 관객이 서있는 동안 준비했던 물건들을 그 사람의 눈, 코, 귀 등에 꽂아 서 있게 하고 그 동안 사진과 비디오등을 찍어 1분동안 조각작품이 된 사람을 기록합니다. 이런 어윈 웜의 작품들은 이전에 사람들이 족가작품하면 갖게되는 생각이나 특성들 (무게감이나, 재료, 중력, 안정감 등)과 상관없이 조각 작품을 만들어서 조각작품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것이 또 하나의 현대미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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