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Z'에 해당되는 글 690건

  1. 2009.01.23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 1,2,3 6
  2. 2009.01.21 three little birds 2
  3. 2009.01.20 당신이 필요해요 2
  4. 2009.01.18 파란양말 4
  5. 2009.01.17 thank you
  6. 2009.01.16 3 2
  7. 2009.01.15 2009년 1월 15일의 1,2,3 2
  8. 2009.01.12 자성의 시간
  9. 2009.01.09 메일에서 발견 2
  10. 2009.01.08 내가 이맛에 카드 쓴다니까! 2






 1  6시 50분에 일어났다.
8시 30분의 어린이대공원은 허벅지가 산산조각나버릴 만큼 평화롭고 개구지다.
북극곰은 동물과 시민을 위한 공사때문에 당분간 표범우리로 옮겨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2  화성학은 정말 재미있다.
굉장히 '학'인데 이해하기 위해 간만에 '학'머리를 쓰게 되니 정말 재미있다.
빨리 집에 내려가서 피아노 치고 놀아야겠다.

 3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대단한 맛이다.
막 내린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투게더와 함께하면 엄청날 것 같다.

로드뷰나 서페이스만큼이나 인상적인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들.



Posted by tripleZ :

three little birds

2009. 1. 21. 12:02 from Z_1/z




매끈하지 않게
느리게
아른하게
순수하게
아름답게

소중한걸 보는 참새의 눈,
축복
so good bye





Posted by tripleZ :

당신이 필요해요

2009. 1. 20. 13:10 from Z_2/%_1



i need love 愛されたい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는 필요 없어
오직 너에게만 내가 필요로 할 땐 그게 한밤중이라 해도

특히 오늘 같은 새벽엔 어서 날아 여기로 다가와

내 머리 속 저 시끄럽게 울어 대는 새를 쫓아줘
그 큰 손으로 내 볼을 감싸줘 콧잔등 주름에 입맞춰줘
뒤에서 감싸 안아줘 바보 같은 농담도 해줘
끊임없이 날 괴롭혀줘

아이고 목소리 정말 ㅎㄷㄷ

Posted by tripleZ :

파란양말

2009. 1. 18. 23:23 from Z_1/z






파란 양말을 신고 47분, 47분, 왕복 94분 
어디든 완벽한 곳은 없고 
유토피아는 내가 느끼는 만큼 구현된다
이제 나는 어디로 무엇을 어떻게 왜
파란 양말을 신으면 어디든 무엇이든 어떻게든 노다웁




Posted by tripleZ :

thank you

2009. 1. 17. 01:42 from Z_1/z




네 그럴게요
한마디가 꽤 오래 가네요
고마워요




Posted by tripleZ :

3

2009. 1. 16. 11:25 from Z_1/z




세개가 있는게 좋아. 정확히 말하자면 3이 좋아졌어.
왜 3이 좋니?
1은 정지 2는 안정 3은 순환의 이미지야.
흠..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세박자 왈츠도 3이니까.
음..





Posted by tripleZ :

2009년 1월 15일의 1,2,3

2009. 1. 15. 11:59 from Z_1/z




1
언제나 가까운 사람. 잠깐의 외풍으로 느끼는 상실감
늘 멀리 있는 사람. 잠깐의 다가옴으로 느끼는 흐뭇함
무엇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것도 절대적으로 나쁘진 않을것같다.

2
연말부터 새해 새달의 반이 올때까지 새해계획을 정할수가 없었다.
벌려놓은 일에 너무 바빴고 만날 사람이 너무 많았고 마셔야 할 술도 한계를 넘어섰다.
몸살을 앓고 시원하게 일어났으니 이제 구체적으로 하나씩 계획해봐야겠다.
새달의 반이 지날 때까지 좋은 소식을 세개나 들었고
오랫동안 바라던 일인데 조금씩 결실이 생기나 싶어 새해계획은 힘찰 것 같다.

3
블로그에 정리되지 못한 글을 즉흥적으로 쓰다보니 일종의 심리치료가 된 것 같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땐 자아의 혼란이 특히나 카오스였고
그때그때 느낀 생각들을 두서없이 썼을지라도 그것들 모두가 모여 내가 되었다는걸 인정한것은
나에겐 엄청난 치료가 되었다.
정말 말할 수 없는것은 공개할 수 없다는것, 타인의 시선을 약간은 의식할수밖에 없다는 것.
망상 혹은 아포리즘만으로 가득해보일 수도 있다는 것.
이것은 언제나 글을 쓸것인가 말것인가 혹은 촌스러워보이는가 그렇다면 세련된척 해야하는가
혹은 진실되지 못한것인가 그렇다면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내가 아닌것 아닐까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들지만 어쨋든 매번 결론은 그냥 이건 내 블로그. 내 일기장같은곳이므로.
가감없이 느끼는대로 쓰자 그리고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때의 글을 상기한다.
이곳은 내가 일부러 굳이 만든 곳이므로 어디까지나 나의 공간이며 나의 책임이다.





Posted by tripleZ :

자성의 시간

2009. 1. 12. 12:27 from Z_1/z





알링앤 카메론
조이디비전
으로 정화해요
종심이형도 듣고싶다





Posted by tripleZ :

메일에서 발견

2009. 1. 9. 11:12 from Z_1/zz






오호호호 정글 사랑해요





 
Posted by tripleZ :





왠지 벌써부터 뮤지선이 된 느낌?
쏘니 엠디알 칠오공육을 목에 걸치고
신나는 세박자의 왈츠풍 뿅뿅뿅 프레이!

우주로 가는 호우호우호우!





Posted by tripl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