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블링 프리마켓에 이어 이번에는 데일리프로젝트 입니다.
모임의 달력과 소책자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요.
놀러오세요~
모임의 달력과 소책자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요.
놀러오세요~
'ZZZ'에 해당되는 글 690건
- 2010.04.16 일요일엔 데일리프로젝트에 놀러오세요
- 2010.04.05 OK GO 6
- 2010.04.04 좋은 밤
- 2010.04.03 플래툰 블링 플리마켓에 놀러오세요
- 2010.03.26 으왕 나의 바탕화면 2
- 2010.03.25 지쏘 2
- 2010.03.25 if you rescue me 2
- 2010.03.25 Navigators - My Place
- 2010.03.24 레볼루셔너리 로드 4
- 2010.03.23 폰트 2
오늘 플리마켓은 참 재미있었고
북적북적한 가운데 친구랑 둘이 소소하게 꿋꿋한 느낌도 또한 좋았어요.
그 가운데 구경해주시고 사주시는 분들을 마주한다는건 또 다른 기쁨이었습니다.
마지막엔 복숭아꽃 가지와 장미꽃과 파피루스를 얻게 될 줄이야!
꽃들을 물에 담아 옆에 두고 옅게 물들고 있는 꽃색을 바라보는 밤은 좋네요.
그리고 음악과 농담과 휘파람 고마워요.
와르르 쏟아지는 유쾌한 웃음소리.
night
Sat
let's shop & chill!
join the hottest and funniest market in town and shop & chill at the monthly night flea market presented by THE BLING and PLATOON KUNSTHALLE! food & drinks, one of a kind items - so don't miss it when we dive into the world of forgotten things and beloved junk! the musical part on this night flea market is taken care of by the african percussion band "kanin bongbong" and of course our djs, dj baya and dj shannon aston.
http://www.kunsthalle.com/events/night-flea-market-vol.8
모임의 달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특별 한정판 달력 소책자도 함께 드려요.
오늘은 아주 아픈날이어서 내 뺨도 배도 아프다고 난리법석.
원래는 영화를 보려다가 한강을 걸었고 한강은 가도가도 끝이 없었지만
두시간이 이렇게나 끝없이 계속될줄이야.
처음가는 길에서 매일 치열하던 강건너를 바라보며 느릿느릿 걸었고
자유기러기들은 v자로 날아갔고
거침없이 헛소리만 해대는 범이.
나 너무 아프다며 빠져나온 터널끝에는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너무 평화롭고 조용한 낮은 집들이 좋아서
아 이런 곳에서 살고싶어.
오후 5시 45분에.
if you resque me,
i'll be your friend forever.
어제 어웨이위고를 보고 오늘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봤는데
차라리 어웨이위고를 오늘보고 레볼루셔너리로드를 어제볼걸 그랬어...
환상이고 뭐고 없구나 잔인한 셈 멘데스.
지난주에 케이트윈슬렛과 샘 멘데스가 이혼했다는 기사보다
더한 증명은 없는것 같아서 더 더
우호적인 이별이고 뭐고간에.
그래도 시넥더키뉴욕이나 레볼루셔너리로드처럼 갈데까지 간 냉소는
정떨어지게 충격적이면서도 너무너무 좋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