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서있는 점 하나.
안개는 자욱하니 이 끝이 뭍인지 강인지 바단지 폭폰지 알수가 없군.
떠내려오는 잎도 하나 없어, 어쩌면 이곳은 물이 아닌지도 몰라.
가끔 바람을 쏘이러 물밖으로 뛰어오른 생선만이 여기가 그곳이라고 알려주네.
그렇대도 내가 안개 속에 있는지,, 내가 안개인지도 모르겠군.
무섭게 가라앉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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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홍보실-
키키키키키키 앗싸 고맙습니다!
내 자존심 자신감 의욕 욕심 열정
한꺼번에 찬물이 촥
치지직 사그러져버린 시린 마음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어버리고 싶은 면목없음
어떻게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