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Z'에 해당되는 글 690건

  1. 2008.01.06 최찔랭씨. 2
  2. 2008.01.06 Post Poetics 2
  3. 2008.01.06 은하해방전선 2
  4. 2008.01.04 대한민국 디자인 (상상완성) 학교
  5. 2008.01.04 Lydia 2
  6. 2008.01.04 radiohead
  7. 2008.01.04 기생충
  8. 2008.01.03 vacation 2
  9. 2008.01.02 Elliott Smith 2
  10. 2008.01.02 2008 8

최찔랭씨.

2008. 1. 6. 15:29 from Z_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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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홍대는 급변하고있어.
우리도 마찬가지지.
1년 후에도 또 그렇게 느낄거야.
아마. 기타를 몇곡 멋드러지게 연주하고 있을거라 생각해.
나 어제 아빠한테 쫌 배웠거든? 손은 아픈데 되게 재밌어! 너도 빨리 사.
너는 영국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으면 좋겠다. 쌤이나 폴이랑 같이.
아무튼 어제의 문화생활은 즐거웠어 최찔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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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Poetics

2008. 1. 6. 15:00 from Z_2/%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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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포에틱스. 찔랭이. 마르셸 드자마. 이아립2집.

기뻤다고 해야합니까. 아련하다고 해야합니까?
마르셸드자마는 스타일이 많이 변화하였고.
이아립은 여전히 분위기있으나 깊이가 생겼으니.
어쨋든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군요.
Posted by tripleZ :

은하해방전선

2008. 1. 6. 02:13 from Z_2/%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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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잘해보자.
자신이 없어.
내가 많이 노력할게.
그것도 이젠 자신이 없어.
이제는 대화도 잘할게.
틀려. 우리는 대화를 한 적이 없어.
너가 하는말 다 들어줄게. 이제 해봐.

그때부터 시작된 둘의 대화가. 가슴에 파고들어와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는데....
그거 닦는게 창피해서 뒀다가 얼굴에 세줄기 눈물선이 그려진 채로 돌아다닐정도로.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네. 옴.
꼭 다시 되새김질 하고싶었는데..
엔디스크에도 없공...

아무튼 참 재미있고 신선한 영화였다는것. 두번세번 또 보고싶다는것.
저 찌질하고 말많은, 한대 때려주고싶은 임지규가 참으로 매력적이라는것.
아무도 이해못했던 우리랑 참 많이 닮았다는것.


Posted by tripleZ :
 
철학없는 디자이너는 사무직 종사자 입니다.

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나오고 유학을 다녀와도 대부분은 이미지를 읽지 못한다. 이미지를 해석하지 못하면 디자인을 해도 답답하다. 내가 왜 이 디자인을 하는지 스스로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디자이너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이야기나눔)이 어려워지면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강의를 통해, 많은 학생과 디자이너에게 이미지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쳤지만, 그때 뿐이었다. 강의를 듣고 즐거워하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지만 그때 뿐이었다. 정말 안타까웠다. 방법을 모르거나 노력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강의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실습하는 것으로는 이미지를 읽기에 부족하다.
토론을 해야(이야기를 토해내야) 한다. 디자인과 이미지에 대한 답은 스스로 가지고 있다. 내 안에 들어있는 것을 쓸어내어 꺼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해도 소용이 없다. 집중적인 토론만이 디자이너의 답답함을 풀어내는 방법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디자인학교는 토론을 통해 수업을 한다. 디자이너의 공부는 진실을 말하고, 떳떳한 인간에 이르는 길이다.

http://www.yon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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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dia

2008. 1. 4. 14:01 from Z_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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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디아.
쥬쥬미미.
옥떨메.
갬운정아.
너만 얼굴 작게 나오면 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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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2008. 1. 4. 11:30 from Z_2/%_1

radiohead
in rainbows

-15 step




컬러링 하려고 했더니 아 놔 핸드폰 또 안들고왔네
난 정말 바보야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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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2008. 1. 4. 01:08 from Z_1/z

처음부터 어긋나는 일이 계속되면 인연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낮에 본 문구가 까만 지하철 터널 안에서 디졸브되어 들어와 머리 속을 맴돌아서
그래. 그런것 같기도 해. 수긍하다가.

'왜 자꾸 이렇게 꼬이는 거지? 처음부터 이렇게 꼬이는거 보면 이게 내 길이 아닌가봐..'
'너는 성당 다니는 애가 왜 미신을 믿냐?'

응. 맞어 그런걸 믿으면 안되지.
다시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음. 근데 왜 내 생각을 당신이 정리해주는가.
왜 하필 나는 그때 너에게 그런 말을 했고, 너는 나에게 그렇게 답해주었으며,
게다가 지금까지 나는 그 말들을 기억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너에게로부터 답을 얻으려 하는가.
머리속에 깊게 박혀 뇌를 파먹고 사는 몹쓸 기생충 같으니.
이미 너의 머리속의 나만 타고 다니던 버스노선은 끊긴지 오래임에도 말이다.  
눈물을 꾹꾹 삼키며 집으로 돌아오는 궁상맞은 스물여섯살아.

Posted by tripleZ :

vacation

2008. 1. 3. 03:10 from Z_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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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서지가 살고있는 광쩌우의 첫날.
사랑해 마지 않는 이케아. 흥분의 도가니탕. 저 색. 저 디자인. 유럽 유럽!
중국에 가서 이케아를 사올줄이야!
나를 이케아에 데려와줘서 고마워!!!!!!! 를 백번 외쳤다.
Posted by tripleZ :

Elliott Smith

2008. 1. 2. 18:20 from Z_2/%_1

Elliott Smith
Either or


-Between the bars



Drink up, baby, stay up all night
With the things you could do,
you won't but you might
The potential you'll be that you'll never see
The promises you'll only make

Drink up with me now and forget all about
The pressure of days, do what I say
And I'll make you okay and drive them away
The images stuck in your head

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Don't want around anymore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I'll keep them still

Drink up, baby, look at the stars
I'll kiss you again, between the bars
Where I'm seeing you there,
with your hands in the air
Waiting to finally be caught

Drink up one more time
and I'll make you mine
Keep you apart, deep in my heart
Seperate from the rest,
where I like you the best
And keep the things you forgot

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Don't want around anymore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I'll keep them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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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008. 1. 2. 17:53 from Z_1/z
2008년부터는 우리나라도 '만' 나이로 바뀐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태어날때부터 1살인데요.
그래서 외국에서 살다가 우리나라에만 오면 더 늙어진 느낌이라는 사람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그럼요. 한살한살 더 먹는것도 서러운데. 왜 우리나라에서만 1년 더 늙은이로 살아야 하나요?"
이러한 시민들의 징징댐에 따라, 올해 2월 31일부터 '만' 나이로 바뀌게 됩니다.

라는 기사가 떴으면 좋겠네요....
26살 싫어욧!!!!!!






이라고 껌북 이벤트를 해주었다.
이번달의 이벤트는 2008년에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www.gumbook.co.kr

푸하하하 오늘 다시 껌북 홈피에 갔다가
눈에 익은 아이디 쥬쥬미미가 쓴 이벤트



2008년도...
눈을 떠보니 내주변에는 만원짜리가 수두룩..
나의 지방 1g당 만원씩 환산되서 옆에 널려져있다...
나는 그야말로 연예인 몸매가 되어 누워있고...

환산된 만원짜리를 모아..
쇼핑하고 사고싶은거 다사서
이쁘게 치장하고 남자꼬시러 가야지................................
하.하.하.



아 나 웃다가 물 뿜을뻔했네. 파하하하하하하하
Posted by tripl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