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로 타이핑 하고 있는데도 외로워하는게 보이는데.
놀아줄 수가 없구나.
생일인데.
편지를 써줄게.
내 친구.
'diary'에 해당되는 글 326건
- 2008.05.21 타국의 외로운 친구
- 2008.05.21 타블렛에는 필압이라는게 있다 2
- 2008.05.20 꽃 증정식 4
- 2008.05.18 토끼풀
- 2008.05.14 남자가 멋있게 보이는 순간 10
- 2008.05.14 이 심란함을 어찌할꼬 2
- 2008.05.13 잠이안와
- 2008.05.12 오늘 어린이대공원에서
- 2008.05.08 오우,
- 2008.05.04 한 요쯤 되려나. 2
메신저로 타이핑 하고 있는데도 외로워하는게 보이는데.
놀아줄 수가 없구나.
생일인데.
편지를 써줄게.
내 친구.
건배하고, 왕찔랭씨에게 부용을, 나에게는... 고슴도치 닮은 화분인데..
저거 이름이 모였니? ;;
암튼 우리 축하해.
저거 이름이 모였니? ;;
암튼 우리 축하해.
예쁘게 벌레먹은 토끼풀 하나랑 토끼풀꽃이랑 들고
집에와서 저번주 칠한 하얀 문앞에 붙여놔야지 생각했는데,
글쎄 아기 꽃사슴이 제법 예쁘게 타박타박 걸어와서
토끼풀 먹고싶다고 하길래
토끼풀 하나 줬더니 너무 잘먹더라.
들고오길 잘했네.
그래서 남은 꽃은 드로잉북에 납작하게 말려놓고
혼자 남은걸 볼때마다 그 아기 꽃사슴을 생각해야지.
집에와서 저번주 칠한 하얀 문앞에 붙여놔야지 생각했는데,
글쎄 아기 꽃사슴이 제법 예쁘게 타박타박 걸어와서
토끼풀 먹고싶다고 하길래
토끼풀 하나 줬더니 너무 잘먹더라.
들고오길 잘했네.
그래서 남은 꽃은 드로잉북에 납작하게 말려놓고
혼자 남은걸 볼때마다 그 아기 꽃사슴을 생각해야지.
"나는 처음부터 너를 여기까지만 데려다 주게 되어있어."
숲에 혼자 남은 엘리스.
9남과여라이딩스텔라,
하찌 앤 TJ로 위로받는 밤.
내 허리까지 자란 여자아이가 내 허리보다 한뼘 작은 남자아이를 뒤에서 번쩍 안아 옮겼다.
"야! 너 이쪽으로 가면 안된다 그랬지!"
훙 가도 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