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_1'에 해당되는 글 544건

  1. 2009.02.03 오예 2
  2. 2009.02.03 지금은 외도중
  3. 2009.02.02 2월에 찾은 8월의 기억 4
  4. 2009.02.02 dddd 2
  5. 2009.02.02 헌책을 해방한 2인 2
  6. 2009.01.31 1월은 끝나가지만 4
  7. 2009.01.28 엉망 6
  8. 2009.01.28 우유가 맛있다 6
  9. 2009.01.23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 1,2,3 6
  10. 2009.01.21 three little birds 2

오예

2009. 2. 3. 13:42 from Z_1/z






신나는 신년회 3차
장소는 우주
오야르
양치하면서 사진 올리기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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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외도중

2009. 2. 3. 12:07 from Z_1/z




내집에게 그동안 무심했었고 아무래도 서운해 할것 같아서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꽃을 사가야겠다.
청소도 깨끗이 하고.
새로산 커피향도 풍기고.
좋은 음악도 틀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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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찾은 8월의 기억

2009. 2. 2. 23:11 from Z_1/z






아 느껴진다 그 온도 그 바람

맴맴 때로는 허무한 그 매미의 소리
나 여름에 뭐했지 생각하면

기억이 안나네.
반년은 통째로 사라진 것 같다.

분명 난 그 방에서 맥주만 마셨는데?

이날은 기억났다.
여름날 음악을 틀어놓고 선풍기를 왱왱 쏘이면서
빛이 반사된 천정을 바라보면서 노래를 따라 불렀지.
수박을 반덩어리 썰어 얼음과 우유와 꿀에 담가 먹고. 그맛.
기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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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

2009. 2. 2. 11:38 from Z_1/z





작년 생일 다음주에 그려준 지선시 생일버전과


저번주에 그려준 지선시 스트레스버전
나의 요염한 매력을 잘 살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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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을 해방한 2인

2009. 2. 2. 00:09 from Z_1/zz




어제 "악랄한 수집가들의 손에서 고서들을 해방한다. 나는 헌책시장의 신이다"
라고 말하는 소년이 관련된 이야기를 읽었는데
오늘은 헌책을 사게 되었다.
물론 책방주인은 악랄한 수집가가 아닐수도 있고
나는 이 책들을 해방하기는 커녕 먼지만 쌓이게 할수도 있다.


심리학책은 6000원 홰숀잡지는 3000원

언니로 거듭난 재옹새
결국 현상못한 필름 카메라 두개와 배터리 없는 디카를 가져오신 분
주인은 확실치 않지만 갑자기 슬퍼진 펜이이
엄청난 아우라의 선물받은 링
나 요즘에 미디공부 열심히해요
부암동으로 이사오길 희망하는 분
난장판
여기서 두개 그린것 중 하나
집근처에서 그린것

17개의 펜을 쇼핑했고 예전에 붙여놓았던 테이프의 간극을 메꾸었다.
아름다운 색을 칠할때는 역시나 기분이 굉장히 좋았고 
이 기분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플레이했지만 
결국은 더 우울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아름답고 긍정적인 노래도 때로는 부정적인 기억의 힘에 무너지게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6000원짜리 심리학책에서 우울파트를 읽었는데
이것은 그저 개론일 뿐 어떤 해결책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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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끝나가지만

2009. 1. 31. 12:34 from Z_1/z






새해를 기념한 책상벽정리
선물받은 아메바달력과 선물받은 그림들
최정미등 껌북팀이 만든 아메바달력은 판매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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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

2009. 1. 28. 21:49 from Z_1/z




엉망이 되어 버렸다.
이럴수가.
갑자기 서러워져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는데 꾹 참았다.
그리고 터덜터덜 땅을 차며 집에 돌아오는데 면이 굵은 우동이 먹고 싶어졌다.
면이 굵은 우동을 사서 집에 돌아오는데 술이 먹고 싶어졌다.
좋아하는 언니1,2와 좋아하는 동생1,2가 힘내라고 해준 글자들이 생각났다.
나는 언제나 푸념을 눈물처럼 쏟아내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힘을 준다.
푸념을 들어주는것은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닌데도.
착한 사람들.
기분은 엉망인데 많이 고마워졌다.
밤이 깊도록 이런 상태라면 낮에 받은 고마운 말들이 멋쩍어지니까 힘내야겠다.
어쨋든 다 해결될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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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맛있다

2009. 1. 28. 01:35 from Z_1/z




요즘 매일 단걸 찾게 되었다.
그리고 우유를 먹으면 아 적당하다.
후렌치후라이랑 함께하는 우유는 환상적이다.
아 저녁의 둘을 같이한건 적당했어. 
소의 젖이라는 생각에 가끔은 멈칫하지만 
따뜻하게 데워진 우유는 사랑스럽다.
차갑게 준비된 우유는 기분좋다.  
고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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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시 50분에 일어났다.
8시 30분의 어린이대공원은 허벅지가 산산조각나버릴 만큼 평화롭고 개구지다.
북극곰은 동물과 시민을 위한 공사때문에 당분간 표범우리로 옮겨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2  화성학은 정말 재미있다.
굉장히 '학'인데 이해하기 위해 간만에 '학'머리를 쓰게 되니 정말 재미있다.
빨리 집에 내려가서 피아노 치고 놀아야겠다.

 3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대단한 맛이다.
막 내린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투게더와 함께하면 엄청날 것 같다.

로드뷰나 서페이스만큼이나 인상적인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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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little birds

2009. 1. 21. 12:02 from Z_1/z




매끈하지 않게
느리게
아른하게
순수하게
아름답게

소중한걸 보는 참새의 눈,
축복
so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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