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에 해당되는 글 326건

  1. 2009.05.17 이것참
  2. 2009.05.16 비도오고
  3. 2009.05.13 쓰쓰레기
  4. 2009.05.13 아임오카이 4
  5. 2009.05.05 익숙하고 낯선나라
  6. 2009.05.01 나 집에 간당 2
  7. 2009.04.29
  8. 2009.04.14 20090414 2
  9. 2009.04.14 -2-
  10. 2009.04.10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2

이것참

2009. 5. 17. 22:31 from Z_1/z



읗하하하하하하하하흐흐흐흐흐흐흐흑흑흑흑
게다가 날벼락 까지!
아 이런날엔 보통 땅굴을 파게되지만
셸든으로 위로하겠어!



Posted by tripleZ :

비도오고

2009. 5. 16. 14:03 from Z_1/z




Turn Your Lights Down Low
Three Little Birds
One Love
Jammin'

여름같으니까,




Posted by tripleZ :

쓰쓰레기

2009. 5. 13. 17:18 from Z_1/z



모두의 쓰레기 통을 모아놓고 거꾸로 들어 내용물을 비울때
쏟아져나오는 내용물로도 그사람의 생활패턴과 습성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담배와 커피컵이 많은, 고지서가 많은, 끈적한 막대기들이 많은,
내것에서는 과자봉지와 영수증과 머리카락이 대부분이었다.
내 쓰레기통의 내용물을 타인이 본다는 것에서 뭐 비밀 쪽지가 들어있는것이 아닌데도
치부를 들키는 것과 같은 부끄부끄가 있다는것은 아이러니다.
이것은 내 서재, 내 냉장고, 내 서랍, 내 가방속과 같은 
아주 사적인 생활의 단편이며
또한 버려진 나의 지저분한 일부같은 느낌이라 
가끔 엄마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할때는 무엇을 들키기 직전의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아무튼 비워진 내 쓰레기통의 첫 손님은 가나초콜렛 금박지이다.



Posted by tripleZ :

아임오카이

2009. 5. 13. 00:28 from Z_1/z




괜찮다고 생각하면 정말 괜찮아진다



Posted by tripleZ :

익숙하고 낯선나라

2009. 5. 5. 03:12 from Z_1/z



4학년 1반때의 일기장이 있는 나라이다.
정말 웃겨서 막 웃었는데 정말 정말 창피한건 나의 못된마음도 그대로 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익숙한 반면 이게 거의 십오년전인데도 못된마음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걸 보면
나는 아직 인간이 덜 된것 같다고 느꼈다.

오랫만에 엄마가 설레어하는걸 보니 행복했다.
엄마는 집지을때 생각이 난다고 했고 나도 엄마랑 우리집이 지어지는걸 구경하던 꼬마때 생각이 막 났다.
그때 미숫가루같은 흙먼지와 잡초가 무성한 공터에 우리집이 생기는 모습은 마법같았고
엄마랑 아빠의 여름은 젊었다.

그렇게 편안한 기분은 너무나 아득한 옛날같은 기분이었다.
나에게 이렇게 편안한 집이 있다는 것이 왜 낯설은가는 멍할 수밖에 없는 의문이었으며
그래서 나는 결국 불안한 존재인것이 보편적인가는 돌아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현실이 사실인가 사실은 진실인가, 이곳은 알 수 없는 나라이다.


Posted by tripleZ :

나 집에 간당

2009. 5. 1. 00:07 from Z_1/z



집에 너무 가고 싶었어
달이 세번 변할 정도로 푹 퍼지고 싶지만
해가 세번 움직일 정도만 폭 퍼져있다 올거야


Posted by tripleZ :

2009. 4. 29. 02:12 from Z_1/z



너덜너덜
난 소중한데
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


Posted by tripleZ :

20090414

2009. 4. 14. 16:25 from Z_1/z




일단 다 다음으로 미뤄두고, 코앞에 닥친 사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손이 다섯개라도 모자랄 판에 나는 바나나 우유를 마실 예정이다.






Posted by tripleZ :

-2-

2009. 4. 14. 01:41 from Z_1/z



아주 많은 밤들이 지나간 것 같고 실제로도 그러하다.
나는 생각할 필요도 없는 밤들까지도 생각을 했으니 그것은 사실이다.
처음에는 결론이 없었으나 얼마가 지나니 매일 결론이 났고
이제와 생각해보니 신기하게도 그것은 한결같이 부정적이었다.
그렇게 많은 밤들을 나는 깊숙히 들어앉아 생각했지만
막상 오늘에 와서 아무런 결론도 낼수가 없는 이유는 무엇이며
많은 사람들은 왜 유난히 오늘 나의 어깨를 발을 앞길을 신경질적으로 부딪히며
일부러 나를 부정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힘이 다 빠져 땅에 가깝게 걷는 날은 특히나 그런 것 같다.
자꾸만 생각은 가지를 뻗어 샛길로 가는데 다 잘라버리고 결론은,
그러니까 내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그렇게 많이 생각했음에도 왜 나는 준비가 안되었느냐 라는 것이다.


Posted by tripleZ :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2009. 4. 10. 17:55 from Z_1/z



이렇게 예쁘고 희망찬 사랑 노래를 계속 듣고 있다니
날씨때문인것같다


Posted by tripleZ :